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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일행 강릉 일정 본격 시작…공연장 점검 01-21 14:08


[앵커]


강릉에 도착한 북한 사전점검단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연후보지를 둘러볼 계획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강릉 올림픽파크 안에 위치한 강릉아트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이곳은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측 사전점검단이 곧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바로 이곳에 사전점검단이 탄 버스 2대가 정차해 내린 후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대회준비단장을 포함한 센터 측의 환영인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점검단은 이후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3층 회의실에서 조명과 무대팀 등 센터 측의 브리핑을 들은 뒤, 바로 아래층에 있는 대공연장을 둘러보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청소와 점검 등이 이뤄졌고, 2시간여 전에는 경찰과 정부 당국자들이 와서 동선을 논의하고 가기도 했습니다.

강릉아트센터는 북측 예술단이 공연할 장소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달 19일 개관한 신식 건물로, 지금까지 15차례 정도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는 연주자 100명과 합창단 200명 규모의 공연도 세워봤기 때문에 연주자 80명을 포함해 140명 규모인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소화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게 센터 측 설명입니다.

현송월 단장은 공연 무대와 설비,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점검단은 이곳을 둘러본 뒤 또 다른 후보지인 명륜고등학교 황영조기념체육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황영조체육관은 1천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릉아트센터보다 500명 정도 더 수용할 수 있지만 시설은 다소 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측 점검단은 오늘 강릉시내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내일 오전 다시 KTX로 서울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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