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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 구급대, 1분에 1건 꼴로 출동 01-21 13:31


[앵커]

불이 났을 때뿐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119를 찾게 되죠.

지난해 서울시 119 구급대는 하루 평균 1천500건, 1분에 한 번 꼴로 출동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차된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면서 70대 노인이 치인 상황,

출동한 119 요원들이 차량 아래 깔린 남성을 들것에 옮겨 재빨리 구급차에 싣습니다.

사고 현장이나 응급 상황을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119 구급대.

지난해 서울시 119 구급대 출동은 모두 54만 5천건, 하루 평균 1천500건 정도로 1분에 한 건씩 출동한 셈입니다.

이 가운데 환자 이송건은 하루 평균 940명으로 92초에 한 명씩 이송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송 환자 유형을 보면 급성이나 만성질병이 절반이 넘었고 이어 추락이나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에도 4% 가량 증가한 건데,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배치돼 운영 중인 119 구급차는 모두 151대.

소방재난본부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6월부터는 119 구급차에 실시간 병원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119 신고시 구급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구급차 위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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