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트럼프, 이란 제재면제 조건부 연장…"마지막 기회" 01-13 10:5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협정 준수'와 관련해 이란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조건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관련 협정의 보완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핵협정' 준수와 관련해 이란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조건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성명을 통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 2015년 7월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위해 체결된 '핵협정'에 따라 90일마다 이란의 핵협정 준수 여부를 판단해 제재 면제 여부를 사실상 결정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란이 핵협정을 여러차례 위반했다며 '핵협정'을 인증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내가 가진 사실관계의 기록에 기초해 이란 핵협정을 인증할 수 없고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의회에 이란 제재 재개를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이란이 핵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계속 비판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국들이 이란 핵협정을 수정, 보완하지 않을 경우 협정을 즉각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AFP통신은 이란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유엔의 무기금수 결의를 위반했다는 보고서가 유엔에 제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무기 제공자가 누구인지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단거리 탄도미사일 액체 산화제 등 이란산 무기가 후티 반군에 들어가면서 '유엔결의 2216호'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