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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한파 주말부터 누그러져…다음주 '온화' 01-13 09:20


[앵커]

며칠간 한반도를 강타한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북극 찬바람이 점차 물러나면서 오늘(13일) 낮기온은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내일(14일)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온화한 날이 많을 거라던 올겨울 날씨.

<김동준 / 기후예측과장> "올겨울 우리나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와 달리 초겨울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연일 찾아왔고, 한겨울인 1월은 더 강력한 냉기가 전국을 얼렸습니다.

절기 소한과 대한 사이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긴 하지만, 추워도 너무 추웠습니다.

천안은 201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0.6도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1월 중순기준으로 속초는 관측 사상 두 번째로 추운 아침을 맞았고, 제주 성산의 평균 기온은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북극발 찬바람이 그야말로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쳤는데, 앞으로는 점차 물러날 전망입니다.

북극이 평소보다 따뜻해지자 갇혀있던 찬공기가 남쪽 중위도까지 밀려 내려왔습니다.

최근 북미와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었는데 북극 찬바람이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대단했던 한파도 곧 누그러지겠습니다.

경기와 충남의 한파경보는 주의보로 단계가 낮춰졌습니다.

강원과 충북, 경북은 경보가, 내륙 많은 곳에 한파주의보가 아직 발효 중이라 아침까지는 추위가 있겠지만, 낮에 상대적으로 포근한 바람이 불어 풀리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초는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는 등 최근과 비교해서 부쩍 온화하게 느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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