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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트럼프 '특검 해임카드' 꺼낼까 10-31 11:16


[앵커]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을 조사해온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을 기소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의 칼날을 피해갈 수 있을까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검 수사는 민주당의 사주에 따른 결과라고 맞불을 놨는데요.

특검 해임이라는 강수로 맞서리란 관측도 나옵니다.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의 첫 기소에 오바마 전 대통령측과 민주당이 이번 스캔들을 사주했다는 의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간 내통 의혹인 '트럼프 X파일'을 처음 폭로한 사설 정보회사 '퓨전GPS'를 오바마 캠프와 민주당이 지원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캠프가 퓨전GPS에 97만2천 달러를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보수매체 '더 페더럴리스트'의 보도를 전했습니다.

또 '퓨전GPS는 민주당전국위원회, DNC로부터 124만달러를 받았다'며 사실상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이 추가 기소 수순을 밟아갈 경우 해임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사면권을 이용해 특검 수사를 모면할 수 있는 지 참모들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내 트럼프 측근 인사들은 뮬러 특검이 수사 대상인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전임자라는 점을 들어 사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우리는 수사가 조만간 종료되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 해임과 같은 초강수를 둘 경우 거센 정치적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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