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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유커도 일본 관광…한중 사드갈등 반사이익 10-31 10:34


[앵커]


한중 사드갈등 여파로 양국 관광객 교류가 주춤한 사이 이웃나라 일본만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일본여행을 택하면서 일본 관광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522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작년 이맘때 371만 명이 일본을 찾은 것에 비해 무려 40%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일본을 찾는 우리 여행객은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관광을 선호하는 것은 한국인 뿐이 아닙니다.

같은 기간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도 556만4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습니다.

이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319만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반토막 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덕분에 일본은 작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조3천억엔의 관광수입을 거둬들였습니다.

이는 일본의 반도체와 철강 수출액보다 큰 액수입니다.

일본은 중국관광객의 복수비자 연장 요건 완화와 면세혜택 강화 등 다양한 당근책을 제시하며 유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일본관광시장에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관광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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