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국정원,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뇌물…안봉근ㆍ이재만 체포 10-31 10:00


[앵커]


국가정보원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정기적으로 상납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을 전격 체포하고 이들을 포함해 당시 국정원장 집과 사무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을 연결합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검찰은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특수활동비를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상납한 의혹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가 보수단체를 관제시위에 동원한 화이트리스트 수사를 하는 과정에 이같은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검찰은 이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이들을 오늘 오전 검찰로 압송됐고, 현재 국정원 수사팀이 구체적 사실관계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두 비서관의 집과 사무실,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재준·이병기·이병호 등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의 집과 사무실 등 줄잡아 10여곳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건넨 뇌물 액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상당한 금액"이라고 못박아, 이번 수사가 중대 분수령에 서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