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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1패 뒤 4연승 10-31 08:08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야구 KIA가 두산을 꺾고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IA는 1차전 패배 후 4연승을 달리는 무서운 저력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5차전,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KIA는 3회 초 이범호의 만루포 등 6회까지 모두 7점을 뽑으며 넉넉하게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7회 두산이 무려 6점을 쓸어담으며 바짝 추격해오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에이스 양현종이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9회 양현종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양현종은 1사 만루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7대6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1차전 패배 후 4연승.

엄청난 저력을 보여준 KIA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2009년 이후 8년 만의 우승입니다.

전신인 해태 시절을 포함해 한국시리즈에 11번 진출해 11번 모두 우승하는 무패 신화도 이어갔습니다.

MVP는 2차전 완봉 역투로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5차전 승리까지 지켜낸 양현종이 차지했습니다.

<양현종 / KIA 타이거즈>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 그냥 끝났구나, 생각했어요. 한 시즌 잘 준비해왔는데 잘 끝났구나 하면서 제 스스로 눈물도 나고…"

작년까지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두산은 KIA의 거침없는 질주에 결국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첫 단군매치 한국시리즈에서 웃은 것은 호랑이였습니다.

새로운 신화를 쓴 KIA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당당히 올해 프로야구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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