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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국민갑질"…국감장 선 이해진 '진땀' 10-30 23:00


[앵커]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이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야당 의원들이 네이버의 기사배열 조작의혹 등을 제기하며 질타하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진 전 의장은 짙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과방위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넷 업계 거물로 꼽히는 이 전 의장이 국감 증인장에 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세적 질의가 쏟아져나왔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네이버의 대국민 갑질과 사기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경욱 /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 제휴사 선정은 외부에 맡긴다, 독립적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거짓말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특히 기사배열 조작 의혹, 기사댓글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도 불투명한 뉴스배치 기준 때문에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제기된 의혹 대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최근 불거진 네이버 스포츠뉴스의 기사 부당편집 사례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진 /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과하실겁니까?) 일이 벌어진 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전 의장은 "답변이 불성실하다" "책임을 전가한다"는 등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굳은 표정으로 답변을 머뭇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국감에는 KT 황창규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총괄 사장, 구글코리아 및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등이 일제히 출석해 역대 최대의 IT 국감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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