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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첫 마감…상승추세 이어질 듯 10-30 21:36

[뉴스리뷰]

[앵커]

코스피가 마침내 역사적 고지인 2,500선을 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10년 만에 새로운 시대를 연 겁니다.

주요 종목은 물론,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조짐에 여행 관련주들의 상승세도 계속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전 장중 2,500선을 잠시 넘은 뒤, 다시 넘을 듯 넘을 듯 하며 투자자들을 감질나게 했던 코스피가 마침내 종가 기준으로도 2,500선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주초 코스피는 17포인트 오른 2,513.87로 개장하며 출발과 동시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후 기관 매도로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막판에 힘을 내며 2,50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처음 2,000선을 넘어선 2007년 7월 25일 이후 10년3개월만에 2,500 시대를 연 겁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투자심리가 좋아졌고,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하루새 5만원 가까이 오르며 270만원선을 회복했고, 2위 SK하이닉스도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 뒤, 증시에 부담을 줬던 중국의 보복조치가 풀릴 조짐을 보이자 롯데관광개발과 호텔신라, 하나투어 등 관광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의 투자부분을 분할해 합병한 뒤 재상장한 롯데지주 주가는 10% 뛰었고,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이 5천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며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가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500선에 안착했다고 보긴 이르지만 기업실적과 경기회복세에 기댄 상승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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