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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의료로봇으로 관절염 치료…2021년 상용화 10-30 20:38


[앵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일부분을 절개해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골관절 줄기세포와 나노 자성입자가 탑재된 마이크로로봇입니다.

주사 바늘을 통해 윤활액내로 주입돼 손상된 연골 부위로 이동합니다.

의사가 자기장을 조작해 원하는 부위에 줄기세포를 보낼 수 있는데, 10분 만에 줄기세포 90% 이상이 환부에 도달합니다.


기존 치료법과 달리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손상된 연골을 치료할 수 있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끝낸 생분해성 로봇은 몸 안에서 서서히 녹아 사라집니다.

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전남대학교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최근 바이오 스타트업에 기술 이전을 마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종오 /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소장> "기존의 수술 요법은 힘들고 시간과 돈이 많이 들거든요. 2021년에 미국 FDA 인증을 받아서 상용화 출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관절연골이 손상된 동물을 대상으로 치료 효능 검증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장영준 / 바이오트(biot) 대표> "퇴행성이나 유전적 질환에도 줄기세포 업체들이 많이 진출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질환에 대해서도 공략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의료 기기 덕분에 치료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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