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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영학 딸 치료비는 후원금 13억 중 750만원 10-30 18:11


서울북부지법은 오늘(30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에 대한 구속 여부를 다시 결정합니다.

휠체어를 탔던 첫 심사와 달리 스스로 걸어 법원에 출석한 이 양은 현재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현장음> "두 번째 구속영장심사인데 심경이 어떤가요? (……) 혹시 피해자 친구한테 할 말 있으세요? (……)"

이 양은 친구인 피해 여중생을 집으로 불러 수면제를 권하고 이영학을 도와 시신을 강원도 영월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한다며 기각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 양의 주거 환경이나 증거 인멸 가능성에 대한 보강 수사를 벌였고 검찰은 사체 유기 혐의에 미성년자 유인 혐의를 추가하고 이 양의 건강상태가 회복된 점 등을 더해 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양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영학이 12억 8천여만 원의 후원금 중 딸 병원비로는 수백만 원 정도만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정확한 액수는 모르겠는데 750(만원) 정도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치료비는) 조사를 더 해보면 나올 수도 있죠."

경찰은 딸이 치료를 받은 서울대병원에 1억 8천만 원을 이체했다는 통장 기록 중 실제 낸 비용은 750만 원가량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영학이 기초생활 수급자 신분으로 받은 정부 지원금 1억 2천여만 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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