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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본 상황일지ㆍ특전사 전투상보…5·18 비밀문서 해제 10-30 18:09


[앵커]

군 당국이 보유 중인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16건, 2천 쪽이 넘는 문건들은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전달됐습니다.

당시 육군본부의 상황일지와 공군의 기지 방어 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가 지난 7월부터 3개월여 동안 전군을 대상으로 조사해 찾아낸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는 모두 16건, 2천2백여 쪽에 달합니다.

육군본부 자료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합참과 공군본부가 각각 3건과 2건이었습니다.

육군본부의 대외비 문건에는 당시 현장 진압부대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육본 상황일지와 전시교육사령부의 작전 상황일지, 특전사 예하부대에 대한 상세 작전활동 기록 등이 담겼습니다.

또 공군의 3급 비밀 문건에는 5·18 당시 비상소집 등의 내용이 담긴 '기지 방어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국방부는 비밀문건들을 모두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군이 보유하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건을 모두 일반문서로 재분류하여 '5·18 특조위'에 제출함으로써 위원회 조사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다만 국방부가 비밀 해제한 문서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특조위 활동이 끝나는 즉시 비밀 해제된 문건들을 포함해 5·18 관련 군에서 생산·관리 중인 모든 기록물을 관련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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