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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손안에' 중국, 러시아제 방공시스템 S-400 배치 10-30 17:22


[앵커]

중국이 한반도 주변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볼 수 있다는 러시아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의 실전 배치에 나섭니다.


한반도 주변에서 주요국의 군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웁니다.

상하이에서 정주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이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시스템 S-400을 도입해 실전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환구군망에 따르면, 중국군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과 유사한 S-400을 러시아로부터 인도받아 시스템 적용을 마친 뒤 사단급 군부대 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30억 달러 규모의 S-400 미사일 3개 포대 수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년까지는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전해집니다.

S-400 방공미사일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입니다.

최대 사거리 400㎞ 범위에서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요격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특수 레이더 지원으로 스텔스 전투기도 타깃으로 삼을 수 있으며 한꺼번에 100개의 표적을 추적해 동시에 6개의 표적을 격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더 탐지거리가 최대 700㎞에 이르는 S-400 시스템이 태안반도에서 불과 100km, 떨어진 산둥반도에 배치될 경우 한미연합군의 움직임이 고스란히 노출되리란 우려가 나옵니다.

환구군망은 최근 S-400을 터키와 사우디 아라비아도 구매한 점을 거론하며 해외에서 미국의 패트리엇 시스템보다 더욱 환영받고 있다는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 정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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