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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딸 오늘 구속 여부 결정…취재진 질문엔 '침묵' 10-30 13:19


[앵커]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중학생 딸에 대한 구속여부를 놓고 법원이 다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북부지법은 오늘(30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에 대한 구속 여부를 다시 결정합니다.

오전 10시 30분 부터 열린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 양은 심경과 현재 거주지 상황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1시간 20분 가량의 심문을 받고 법원을 나선 이 양은 호송차량을 타고 영장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중랑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5일 이 양에 대해 사체 유기에 미성년자 유인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이 양은 이영학과 함께 피해자 김 양의 시신을 담은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양은 수면제가 들어 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면서 친구 김 양에게 전달하는 등 이 씨와 범행을 함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차례 신청했지만 건강상태와 소년법 적용대상인 점 등을 이유로 지난 12일 기각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주거환경조사, 전문가의 정신ㆍ심리상태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은 결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해 검찰과 협의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신청을 받아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검찰도 "기각 사유였던 건강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이 양의 경우 친척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돌볼 상황이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 김 양의 가족도 이 양을 구속해 달라는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황에서 법원의 두번 째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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