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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사드 부담 털기'…매듭 풀리나 10-30 11:09


[앵커]

한·중 양국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드 부담 털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APEC 회의 계기에 양자회담을 성사시키려, 사드 문제를 조율하는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중 양국이 다음달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사드문제를 실무 선에서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율이 잘 마무리 된다면, 이르면 이번 주, 청와대의 사드 관련 입장 표명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양국간 사드 조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를 어떤 식으로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율을 위해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도 최근 중국을 비공개로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드의 불가피성을 재확인하면서도 중국 정부의 우려를 이해한다는 수준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청와대가 밝혔듯이, 사드 발표문에 '유감 표명'이 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다음 달 초 양 정상이 만난다면, 한중관계가 급속히 해빙무드를 타면서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최근 양국관계 진전의 기대감을 밝힌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양국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에게 양국관계의 진전을 믿고, 추후 재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대면한 노 대사와 손을 잡고 5분여 간 환담한 뒤 한국 업체 부스 3곳을 둘러보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참석하지 않은 북한 부스를 그냥 지나친 것과 대비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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