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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감 복귀…나흘 만에 국회 정상화 10-30 11:05


[앵커]

방문진 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정감사를 보이콧해온 자유한국당이 국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줄줄이 파행을 겪어온 국감이 나흘만에 정상화되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감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지 나흘 만입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정우택 원내대표도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회동에도 뒤늦게 참석해 이 같이 알렸습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국감 포기를 결정한 적은 없다"면서 "국감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뒤, 강력한 원내 투쟁으로 우리의 주장을 관철하자"고 의원들에게 제안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과 예산 국회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앞둔 만큼 여론 역풍에 대한 부담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한국당이 오늘 보이콧은 풀지만, 대여 투쟁 모드는 유지할 전망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공영방송이 사망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오늘부터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맨 상복차림으로 의사 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의 복귀로 국회에서는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정상 진행되게 됐습니다.

특히 정무위를 비롯한 8개 상임위는 그 동안의 국감을 마무리하는 '종합 국감'으로 열립니다.

과방위 국감에는 오늘 구글과 페이스북 한국지사장 등 IT 거물들이 증인으로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의장이 나와 네이버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기사 재배치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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