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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건조해진 눈…"무방부제 인공눈물 써야" 10-30 08:36


[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도 덩달아 증가하는데요.

치료제인 인공눈물을 고를 때는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등 꼼꼼하게 따져봐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대기 습도가 낮아지는 가을철, 우리 눈도 덩달아 건조해집니다.

이맘때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까지 겹쳐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뻑뻑하거나 자주 충혈되는 게 주요 증상입니다.

<황제형 / 인제대 상계백병원 안과 교수> "심해지면 겨울철에 피부가 트는 것처럼 각막이 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시력저하가 생겨서 뿌옇게 보인다거나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만 224만 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치료를 위해 흔히 인공눈물을 쓰는데 이때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방부제가 든 제품을 하루 4차례 이상 썼다간 오히려 눈물층을 손상할 수 있어 안약을 고를 때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황제형 / 인제대 상계백병원 안과 교수> "소염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재들은 한달 이상 쓰게 되면 안압 상승에 의한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안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랜 시간 보지 말고 실내 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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