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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서 전복 어선 선장 숨진 채 발견…사망자 2명ㆍ구조4명ㆍ2명 실종 10-28 20:43


[뉴스리뷰]

[앵커]

어제(27일) 밤 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3명 가운데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사고 선박 내부를 수색하던 해경이 실종자 1명을 발견했습니다.

배 바깥 뱃머리 쪽 그물 사이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선장 69살 한 모 씨였습니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한 씨는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조리장 57살 박 모 씨도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조타실과 취사실에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해경은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실종자 2명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과정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생존 선원 4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생존 선원들은 "그물을 걷어올리고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갑자기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물이 쏟아져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배가 뒤집혔고 갑판에 있던 선원 6명은 구명조끼를 챙겨 입을 새도 없이 그대로 바닷물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4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2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날씨가 나빠짐에 따라 사고 선박을 가거도로 예인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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