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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원 수사방해' 윗선 조준…검찰ㆍ국정원 간부 줄소환 10-28 20:36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댓글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바짝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장급 검사가 연루된 만큼 조기에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요.

수사는 빠르게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천호 국정원 전 2차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자 국가를 위해 일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서천호 / 국정원 전 2차장> "재직기간 동안 국가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차장을 상대로 2013년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위장 사무실 마련을 지시하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허위진술을 시킨 혐의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먼저 검찰에 소환된 이제영 검사는 12시간 이상 밤샘조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는데, 불법행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국정원의 조직적 수사방해 정황이 담긴 내부문건과 진술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혐의를 받는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은 이미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도 소환조사했으며, 휴일에는 검사장급인 장호중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불러 조사합니다.

장 연구위원은 검찰의 사무실 압수수색 직후 부산지검장에서 법무연수원으로 전보조치돼 지휘라인에서 빠졌습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국정원 국장급 출신 인사 3명도 조만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수사가 빠르게 윗선을 향해 가면서 남재준 전 원장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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