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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청문회' 기싸움…野 "사퇴해야" vs 與 "적임자" 10-28 20:32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첫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다음달 10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치릅니다.

지명 이후 각종 논란이 제기된 홍 후보자를 두고 야당은 부적격 인사라며 공세를 취했고, 여당은 방어막을 쳤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종학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무난한 통과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명 이후 각종 논란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중학생 딸과 자신이 모두 장모로부터 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습니다.

20년전 쓴 "삼수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는 책에 담긴 '명문대·학벌 지상주의 표현'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홍 후보자는 증여문제엔 "증여세를 제대로 납부했다"고 해명하면서도 책에 쓴 표현에 대해선 "이유여하를 떠나 사과한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야권은 홍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라고 규정하며 공세를 폈고 일부에서는 사퇴를 촉구하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대변인> "다른사람 부의 대물림은 악이고 내 부의 대물림은 정의인가? 홍종학 후보자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사퇴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내로남불 종목의 코리안시리즈 우수후보"라고 비난했고, 바른정당도 "낡은 사고와 그릇된 관점을 가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 후보자가 적임자라며 야권의 공세 방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제2의 박성진' 사태가 반복된다면 국정동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절박함도 느껴집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홍 후보자는) 대통령과 중소기업 정책, 소상공인 정책, 혁신성장 등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능력에 따른 인사인지를 철저히 검증하면…"

그럼에도 그를 둘러싼 논란이 휘발성이 큰 민감한 이슈란 점에서 다소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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