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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 본행사…1시간 뒤 광화문ㆍ여의도서 열려 10-28 17:28


[앵커]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선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불빛이 다시 밝혀집니다.

저녁 6시부터 열리는 본집회에 앞서 사전 행사가 펼쳐지고 있고, 대한문과 서울역 광장에선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국민의 함성이 1주년을 맞아 다시 재현됩니다.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한 시간 뒤인 저녁 6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1주년 대회를 여는데요.

본집회에 앞서 오전부터 지금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사드 반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사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촛불 1주년 대회는 지난 겨울을 지나 봄까지 이어진 촛불의 기록을 되새기는 영상을 함께 본 뒤, 시민 자유발언, 앞으로의 적폐청산 과제 소개 등으로 꾸며지는데요.

지난 촛불 1년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 해결을 다짐합니다.

가수 이상은과 전인권 밴드, 4·16가족합창단의 공연도 중간 중간 마련돼 있고,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촛불 '소등 퍼포먼스'와 촛불 파도타기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주최측은 본행사 뒤 예정했던 청와대 방향 행진을 취소했는데요.

다만 일부 참여 단체들은 중단없는 적폐청산과 한반도 평화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인 저녁 6시 여의도에서도 '촛불파티 2017'이 예정돼 있습니다.

'촛불파티'는 특정 단체에 속하지 않는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가 치러질 전망인데 국회 앞에서 모여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합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엔 서울역광장과 대한문 앞에서 보수 단체들의 '태극기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굳건한 한미동맹 등을 요구하며 행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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