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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나는 파시 한판"…왁자지껄 목포항구축제 10-28 14:33


[앵커]

'파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예전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을 말하는 데요.

풍요롭고 북적이던 항구를 재현한 축제가 목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왁자지껄한 항구축제 현장을 김경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 위로 풍어를 기원하는 오색 만선기가 펄럭입니다.

형형색색의 물고기 등이 가을밤을 수놓으며 낭만을 선물합니다.

항구도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을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바다 내음이 가득 느껴집니다.

<박효은·민계경 / 목포시>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와서 너무 즐겁고, 바다 냄새도 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축제장에는 풍요로움이 넘칩니다.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 파시 길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항구 주변에는 옛모습을 재현한 주막과 어물전 난장이 펼쳐졌습니다.

<박영심 / 목포시> "(70년대에는) 여기가 고기를 막 잡아오면 판자를 내놓고, 판자. 생선을 고루고루, 오만 잡어를 다 가져다 늘어놓고 팔아요."

목포항은 1897년 개항 이후 해양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목포항의 근·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박홍률 / 전남 목포시장> "가을 항구축제는, 가을 밤바다, 목포의 밤바다, 또 유달산 비경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먹을거리가 먹갈치, 조기, 홍어 등 정말 '제철의 맛'이 많습니다. 오셔서 꼭 항구축제 함께하셔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축제 기간에는 어선 위에서 생선을 살 수 있는 경매 행사도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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