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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문은 열렸지만…민주노총 복귀 여전히 안갯속 10-25 17:48


[앵커]

한국노총이 사실상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선언하며 사회적 대화 복원을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노동계가 국정 운영의 파트너임을 거듭 강조하며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

다만 청와대 만찬에 불참한 민주노총이 변수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김주영 / 한국노총 위원장> "노총이 발전해야 대통령도 발전한다.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노발' 하면 '대발' 해주십시오. 노발! 대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사정위원회 1차 본회의를 주재해 노사정위원회가 힘있게 출범하길 희망한다"며 사실상 노사정위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동계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민주노총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수감 중인 한상균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의 노정 간 공개토론을 전격 제안했지만, 대통령과의 만찬 직전 만남을 거부한 민주노총은 이튿날까지도 노사정위와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2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민주노총 안에서 노사정 복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노동계에서조차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정의당 김영훈 노동본부장은 "많은 노동자와 시민이 민주노총의 불참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와대와 거리 두기에 나선 민주노총이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경우 사회적 대화 복원 작업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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