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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1인체제 개막…최고 지도부 발표 10-25 16:35


[앵커]

중국 공산당이 19기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최고 지도부 인선을 마쳤습니다.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발표된 새로운 상무위원 5인은 시 주석의 측근들로 사실상 '시진핑 1인 체제'가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중국 공산당이 오늘 19기 중앙위원회 제 1차 전체회의에서 상무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7명의 상무위원단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회견장에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리잔수 주임, 왕양 부총리,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자오러지 당 중앙조직부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 순으로 입장해 당내 서열을 보여줬습니다.

새로 선임된 상무위원들은 시 주석을 향한 '충성 경쟁'을 벌였던 측근들입니다.

때문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1인 체제' 강화는 물론 사실상 3연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산당은 그러나 오늘 기자회견에서 상무위원별 업무 분장에 대한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3월 열릴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상무위원들의 세부 담당 업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편,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았던 후춘화 광둥성 서기나 천민얼 충칭시 서기는 이번 상무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시진핑을 이을 차기 지도자 후보로 거론됐었죠.


후춘화 광둥성 서기 그리고 천민얼 충칭시 서기는 이번 상무위원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격대지정, 즉 지도자가 한 세대를 건너뛰어 그다음 세대 지도자를 미리 지정하는 중국의 전통이자 원칙이 깨짐으로써, 시 주석을 이을 후계 구도는 베일에 가려졌습니다.

다만 후춘화와 천민얼 둘 다 25인의 정치국원에 포함돼 이후 시 주석을 향한 치열한 충성경쟁을 통해 후계지명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은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베이징 정가에선 시 주석이 후계 지정을 하지 않고 당 주석 제도를 신설해 그 자리에 오름으로써, 10년 임기를 마치는 2022년 이후에도 장기 집권을 이어갈거란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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