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우병우 사단' 조사 임박…검찰, 불법사찰 의혹 전면수사 10-25 15:44


[앵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축으로 불법사찰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곧 추명호 전 국장에 대해서도 다시 신병확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의 과거 적폐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이 점차 우병우 전 민정수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에 대한 추가 수사의뢰를 접수한 데 이어 최윤수 전 2차장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추 전 국장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불법사찰하며 우 전 수석의 손발 노릇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대학 동기동창인 최윤수 전 차장 역시 추 전 국장에게 각종 감찰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전 차장은 업무 차원의 보고였고, 부적절한 내용은 더 이상 보고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의 사찰 의혹을 조사해 앞서 기각됐던 박원순 사장에 대한 정치공세 혐의에 더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우 전 수석은 검찰 재조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 수사팀 역시 우 전 수석이 해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피해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한 뒤, 조만간 우 전 수석과 함께 최 전 차장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