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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중도통합론 속도조절…"정책연대 우선 논의 공감대" 10-25 14:08


[앵커]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을 수면위로 올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부 반발에 한 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정책과 선거 연대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자는 당 내 목소리를 수용한 건데요.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책 연대부터 시작하자는 호남 중진들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중도통합'에 반발하는 호남 중진들이 집단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한 발짝 물러선 겁니다.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후 "정책과 선거 연대부터 하기로 결정됐다"며 통합 논의를 일단 미뤄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석회의에서는 당대당 통합에 대해 당장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가 끝난 후 당내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자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도 과방위와 국토위, 외통위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방위는 신고리원전 5, 6호기를 시찰했는데, 탈원전 정책 이슈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시 주택과 교통분야를 대상으로 한 국토위 국감은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전 선거대책본부장인 한 기업가가 한국당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고 여당 의원들이 방어막을 치면서 국토위 국감은 시작 1시간 만에 정회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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