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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위험수준…개선대책 시급 10-25 13:20


[앵커]

어린이집 보육실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위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어린이집은 두통이나 현기증을 유발할 정도였는데, 실내 환경을 개선할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수업하고 놀이하는 어린이집 보육실입니다.

대부분 변변한 공기정화기조차 없어 실내 공기질이 썩 좋지 않습니다.

충북대 이병연 교수팀이 경기도내 어린이집 9곳을 대상으로 보육실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더니 8곳이 법정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한 어린이집은 기준치의 4배가 넘는 4천847ppm을 기록했고 또다른 어린이집은 3천ppm이 넘었습니다.

등교시간에 맞춰 수치가 급격히 높아진 뒤 하교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과 환기 부족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위험수준으로 높아진 겁니다.

<이병연 / 충북대 교수> "충분한 환기가 되지 않고 실내에서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포함한 자재들을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컨디션 변화를 초래하는데 3천ppm이 넘으면 두통이나 현기증 등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근서 / 경기도의원> "공기청정기만 가지고는 쾌적한 환경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앞으로 근본적인 환경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는…"

이에 따라 보육실의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하려면 이산화탄소 센서와 열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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