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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가 물 수도 있다"…펫티켓 교육 인기 10-25 10:38


[앵커]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는 견주들의 생각이 개물림 사고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우리 개가 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른바 펫티켓 교육을 받는 견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훈련된 리트리버견이 얌전하게 입마개를 착용합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테리어견은 말 한 마디에 잠잠해집니다.

<현장음> "기다려"

반려견의 예절 이른바 '펫티켓'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김민경 / 양천구 목동> "최근에 작은 강아지가 사람을 깨물어서 사망까지 가게 되는 사고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작은 강아지도 충분히 위험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육도 배울 겸…"

최근 개 물림사고가 잇따르면서 펫티켓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반려견과 외출할 땐 펫티켓이 필수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혁필 / 반려동물문화교실 대표> "목줄이 견고하게 착용돼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되고요. 입마개를 착용하고 나가는 것도 안전을 위해서 좋은 방안이라고…"

제도 개선과 더불어 대책 마련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반려견 관련 법을 보강해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고, 이른바 '최시원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게시글엔 불과 이틀만에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도 법정 맹견류를 6종에서 9종으로 늘리고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높이는 동시에, 위반사항 신고자를 포상하는 이른바 개파라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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