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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현실화…빚내서 내집 마련 더욱 어려워 10-22 10:21


[앵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빚 내서 집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발표가 임박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도 집 장만에 나선 사람들의 고민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왔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릴 때가 됐다는 목소리는 6년여 만에 처음 나온 것으로 한국은행 총재 역시 그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금융 완화의 정도를 줄여갈 여건이 어느 정도 성숙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2월에 금통위가 없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는 시장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돈을 빌려 집을 사고자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지난달에 비해 0.05% 상승하는 등 이미 시장 금리가 오르는 추세도 대출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통해 대출 옥죄기의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 집 장만을 하려는 사람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근 서울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는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권일 /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 "금리 인상이 예고됐고 정부에서 추가로 가계대출과 관련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는 집 사기 어려운 구조가 될 것 같고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내집 마련을 위해선 시기를 보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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