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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복 입는 날'…경복궁 달빛 패션쇼 10-21 10:25


[앵커]

오늘은(21일) 제 21회 한복의 날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니는 것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일 만큼 인기인데요.

경복궁에서 열린 달빛 한복 패션쇼를 보시면 아마 더 한복이 입고 싶으실겁니다.

장보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운치 가득한 가을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마련된 무대 위를 배우 신세경 씨가 한복을 입고 거닙니다.

한복문화축제 '한복의 날'을 기념해 한은희 디자이너와 이영애 디자이너가 준비한 한복패션쇼입니다.


색동저고리를 입은 아이들이 손을 흔들며 지나가고 난 후엔 옷감을 곱게 물들인 단아한 한복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화를 맞춘 한복을 차려 입은 남녀 한 쌍은 마치 결혼을 앞둔 듯 표정에서 설렘이 묻어납니다.

조바위와 짝을 이뤄 보온성을 살린 외투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나 한복의 미래까지 엿보게 합니다.

박상훈 작가의 풍경 사진을 배경으로 활용해 잔잔하게 꾸며진 무대는 뮤지컬 가수의 듀엣 공연으로 2부의 시작을 알립니다.

리듬이 흥겨워지자 색감과 디자인 모두 화려한 한복들이 줄을 잇습니다.

<조현주 / 서울시 사당동> "평소에 저는 생활한복을 자주 입고 다니는데요. 한복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으니까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최봉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세계 곳곳의 많은 민족들이 다 전통의상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한복이 색상과 기능과 다양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한복문화축제 '한복의날'로 가을밤, 다시 한번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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