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사원 2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수도 카불에 있는 시아파 사원에서 금요기도를 앞두고 신자들 사이에서 괴한이 폭탄 조끼를 터뜨렸습니다.
이 공격으로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고르 주에서도 한 용의자가 수니파 모스크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33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이번 두 차례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나 개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21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