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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햄버거병ㆍ이물질까지…식품업계 내우외환 10-21 09:53


[앵커]

식품업계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생수에서 우라늄이 검출된데 이어 노조 파업이라는 파란을 겪었고 맥도날드는 햄버거병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제과 역시 '이물질 검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우라늄 생수'에 이어 '파업'으로 곤욕을 겪었습니다.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13일부터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이에 따라 편의점 등에서는 '참이슬' 품귀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소주 진열대를 보면 다른 브랜드 소주는 가득하지만 참이슬 자리만 비어있습니다.

다행히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참이슬 대란'은 물론 시장 1위 자리가 위험할 수 있었던 악재였습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병' 논란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햄버거병 관련 고소장이 접수된 지 100여 일 만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대장균이 검출된 햄버거를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롯데지주 설립으로 격변기를 맞고 있는 롯데제과는 이물질 검출 1위 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최근 5년간 이물질 혼입 위반 건수 집계 결과, 롯데제과가 53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위반 업체들은 대부분 시정 명령 처분에 그쳤습니다.

<김광수 / 국민의당 의원> "먹거리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너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습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에게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에게 각종 먹거리 불안을 갖게 한 식품업계,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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