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인 국립공원 설악산에서 탈진 등 등산객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4시 5분 쯤 설악산 봉정암에서 등산객 73살 A씨가 왼쪽 복부 통증을 호소해 육군 2항공대가 헬기로 구조했습니다.
앞서 오전 1시 쯤에는 설악산 비선대에서 하산 중이던 58살 B씨 등 2명이 탈진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14일) 하루 설악산 귀면암과 7형제봉, 천불동 계곡 등에서는 다리와 허리 부상과 탈진, 저체온증 등을 호소하는 구조요청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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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15 1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