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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중전회서 시진핑 절대권력 확인…당대회서 '화룡점정' 10-15 19:26


[앵커]

18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 18기 7중전회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1인 체제를 공고히 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당장 수정안이 채택되는 등 절대 권력 강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막힘없이 이뤄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 주석의 이론을 당장에 넣자고 주장해온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번 7중 전회에서 당장 수정안을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채택된 수정안에 시 주석 이론인 '치국이정'이 포함돼 내주 당 대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7중 전회 공보를 보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공산당 정치국이 마오쩌둥 사상과 덩샤오핑 이론의 지도 아래 시 주석의 중요한 강연 및 치국이정의 새로운 이념과 사상·전략을 관철하고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당장 수정안에 시진핑이라는 이름이 명기될 경우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반열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 주석의 1인 독주 체제 강화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7중 전회 공보에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라는 표현을 수차례 사용하면서 시 주석의 절대 권력이 확고함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7중 전회를 통해 시 주석은 차세대 지도자로 유력했던 쑨정차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제거를 공식화했습니다.


반면 시 주석의 저장성 서기 시절 비서장을 지낸 리창 장쑤성 당서기 등을 중앙위원으로 입각시키는 등 집권 2기를 위한 틀도 공고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19차 당 대회에서는 시 주석 사상의 당장 삽입과 더불어 새로운 상무위원들이 뽑혀 시 주석의 집권 2기 권력 행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빈과일보는 후춘화가 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및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맡는 대신 당 주석직이 부활해 시 주석이 국가 주석과 함께 당 주석을 맡아 권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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