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라진 사람들의 행방을 찾기 위한 암매장 추정지 발굴이 계엄군 주둔지였던 옛 광주교도소 일원에서 이뤄집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본격적인 발굴에 앞서 암매장 추정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가 오는 16∼20일 사이 이뤄집니다.
옛 교도소 일원에서 유해가 나오고 유전자정보 분석 과정에서 5·18 행불자로 밝혀지면 37년 만에 암매장지 발굴이 성공하게 됩니다.
재단은 5·18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3공수여단 부대원이 작성한 약도와 시민제보 등을 토대로 옛 교도소 일원을 암매장지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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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15 19: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