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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진 국감 증인 전쟁…거물급 채택 불발ㆍ불출석 10-15 17:32


[앵커]

국회 국정감사 초반부터 여야 간 '증인 전쟁'이 다소 맥빠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각각 적폐를 청산하겠다며 전현 정권의 실세들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우여곡절 끝에 채택한 거물급 증인들은 출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3일 국회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입니다.

여야 간사 간 합의로 채택된 증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전 홍보수석,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등입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장악 시도 의혹 파헤치겠다며 한국당은 지난 대선 당시 포털의 편향된 기사편집 의혹을 캐묻겠다며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모두 불출석한 것입니다.

여야가 보수정권의 적폐와 현 정권의 신적폐를 청산하겠다며 여러 증인들을 부르고 있지만 각종 사유로 불출석하거나 아예 증인 채택에 합의도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방위는 애초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정의용 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고 시도했지만 여야 합의 실패로 무산됐습니다.

환노위와 과방위에서 정의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보수 야당의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기다 일부 상임위는 여야가 아직까지도 증인 채택여부를 놓고 신경전만 벌이고 있어 국감 초반 '증인 전쟁'이 다소 맥빠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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