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헌재 국감 파행…김이수 소장대행 자격놓고 충돌 10-13 19:22


[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는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이 국감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놓고 여야간 설전을 벌인 끝에 결국 파행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김 권한대행의 거취까지 거론하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의 자격 논란으로 헌법재판소에 대한 법사위 국감은 처음부터 파행조짐을 보였습니다.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김 권한대행 체제의 헌재가 국감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두고 여야간 거친 설전이 벌어진 겁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것은 임시적인 권한대행이 아니라 사실상의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위장된 헌법재판소장의 지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헌재재판소장으로서 인사말을 하는게 적절한지 논란이 되기 때문에…"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은 커녕 재판관 자격도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의 업무보고를 받을 수가 없어요. 이런식으로 국회를 완전히 무시하자는 겁니까."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이 새로운 소장 후보를 지명할때까지는 권한대행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을 문제 삼아서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제가 납득이 안 갑니다."

공방전 중 권성동 위원장이 김 권한대행에게 정식 시작 전까지 사무실로 가 있을것을 권유하자 고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그냥 계세요. 뭐하는 거야 지금!"

야당 의원들은 김 권한대행의 사퇴를 요구했고 여당은 반대하며 설전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정회 후 간사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권성동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오늘 국감은 더이상 하지 않기로 그렇게 합의를 모았습니다."

국감은 시작도 못한채 연기됐고, 김 권한대행도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