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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보없는 '강대강' 재확인…출구는 없나 10-13 13:27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과 핵협상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북미 간의 출구 없는 강대강 대치 국면이 재확인된 셈인데요.

해법은 없을까요.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북한에 대해 강경하다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대화론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최종적인 의사결정권자는 대통령임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는 북한과 관련해 다른 사람들과는 약간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저 자신의 생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로부터 군사 행동을 포함한 대북 옵션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도 미국과 핵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정면대결을 예고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우리는 미제와 실질적 힘의 균형을 이루는 최종 목표를 향한 길에서 거의 마지막 지점에 도달했다"며 추가 도발을 시사한 것입니다.

미국의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입'으로 통하는 리 외무상이 각각 강경노선을 재확인하면서 북미간 대치 국면이 당분간 풀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만약 추가 도발에 나선다면 미국 내에서 대북 군사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계의 거목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최근 만나는 등 대화를 모색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북한도 도발 수위를 조절할 수 있어 극적으로 대화의 장이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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