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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스님,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당선 10-13 13:26


[앵커]

설정 스님이 예상대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당선됐습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종단 내 깊어진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설정 스님이 당선됐습니다.

설정 스님은 전체 유효표 316표 중 234표를 얻어 82표에 그친 수불 스님을 꺾었습니다.

설정 스님은 4년의 임기동안 각 사찰의 주지를 임명하고 연간 53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는 등 조계종의 안방 살림을 맡아봅니다.

<설정 스님 /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저에게 총무원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종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간접선거제로 치러진 이번 투표 자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는데다 설정 스님 역시 학력 위조, 숨겨둔 아내와 자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투표 당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스님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 / 조계총 적폐청산시민연대> "선거인단들께서 합리적으로 투표를 못했다는 점 때문에 저희들이 직선제를 주장해왔고… 학력 위조라든지 은처자 문제·100억대 재산가라는 점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떨쳐내지 못한 의혹 해결과 현재 종단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을 해소 하는 것이 30일 임기 시작하는 설정 스님의 첫번째 과제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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