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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구속연장? 석방?…오늘 재판후 결론 10-13 12:53

[앵커]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만기를 사흘 앞두고 구속 기간이 연장될지, 석방될지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법원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 만기를 사흘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재판부는 오전 10시 재판을 시작하면서, 오늘 재판을 마친 뒤 법정 밖에서 결론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장 발부에 신중한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결정 내용을 알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법정 안에 있는 수십명의 지지자들이 결과에 따라 소란을 피울 것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부가 추가 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사 당시나 재판 출석 태도 등에 비춰, 박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가 되면 재판에 성실히 출석할 가능성이 낮아 정상적인 재판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증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증거를 인멸하게 할 우려도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영장을 발부해달라며 제시한 롯데와 SK 뇌물혐의는 심리가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별개의 혐의를 따지려고 해당 혐의로 구속하는 것은 영장주의 원칙에 맞지 않다고 따졌습니다.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영장이 발부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최대 6개월 구속기간이 연장되고, 그렇지 않으면 16일 오후에는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은택, 정호성 등 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이들의 구속만기도 임박한 가운데, 신속한 심리를 위해 주 4회 재판을 열며 강행군을 이어온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초미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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