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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 "북한 위협 관리가능…사퇴없어" 10-13 11:12


[앵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사퇴설도 부인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백악관 브리핑룸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한 존 켈리 비서실장.

일각에서 불거진 자신의 사퇴설을 의식한 듯 "오늘 그만두지 않는다"는 농담으로 사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존 켈리 / 백악관 비서실장> "내가 그만두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이 일에 좌절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의 역할은 "대통령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4성 장군 출신의 켈리 비서실장은 특히 "북한 위협은 관리가 가능하다"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존 켈리 / 백악관 비서실장> "현재로써는 그 위협은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하면 글쎄…외교가 통하기를 기대해봅시다."

켈리 비서실장의 이런 언급은 이례적인 일로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존 켈리 / 백악관 비서실장> "제 생각에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핵미사일) 능력을 갖출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박정현 한국 석좌는 "워싱턴의 합리적인 사람 가운데 전쟁을 요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전쟁 발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대화론을 시간낭비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켈리 비서실장이 외교가 작동하길 희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입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 지도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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