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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에 필리핀 남부 '피랍주의보'…"IS 추종반군 납치기도" 10-11 22:33


[앵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필리핀 반군이 한국 선박 납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한국 선박이 납치된 적이 있었는데요.

필리핀 해역을 지나는 우리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하노이에서 김문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IS와 연계된 무장단체 아부사야프가 활동하는 필리핀 남부 섬 지역과 주변 해역입니다.

무장반군이 이 해역에서 한국 선박 납치를 기도하고 있다는 정보가 필리핀 당국에 입수됐습니다.

무장반군은 선박 납치를 위해 푸른색 고속보트를 이미 준비해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 추종반군은 한국 선박 납치가 용이하지 않으면 필리핀 남부 지역에 있는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 납치를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당국에 한국 선박과 한국인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필리핀 무장반군은 지난해 10월 한국 국적 화물선을 습격해 한국인 선장을 납치했다고 3개월여 만에 풀어준 적이 있습니다.

2년 전에는 필리핀 남부를 방문한 70대 한국인이 무장반군에 납치돼 10개월간 억류된 끝에 숨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무장반군이 자주 출몰하는 필리핀 남부지역을 여행금지지역으로 정해놓고 교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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