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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오토바이 고속도로 질주…신고는 2%에 그쳐 10-11 21:23

[뉴스리뷰]

[앵커]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주행은 엄연히 불법인데, 진입 건수는 해마다 수천건에 달합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천만하지만 고속도로 진입구간에서의 신고 건수는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토바이 한 대가 주변 차량을 빠른 속도로 앞질러 갑니다.

고속도로 위 차선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벌인 시속 250km, 광란의 질주는 20분 넘게 계속됐습니다.

길이 막힐 때도 아찔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오토바이를 탄 노인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져 버리는데, 머리 바로 옆으로 승용차가 지나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 수가 수천대에 달해 지난 5년 동안 1만2천대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요금소 등에서 번호판을 식별해 신고한 건수는 2.5%에 불과했습니다.

오토바이의 빠른 속도에 진입 초기 적발이 쉽지 않은 겁니다.

고속도로 노선별로 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외곽선으로의 오토바이 질주가 25%로 가장 많았고,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임종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입 초기 적발이 중요한 만큼 지능형 CCTV 설치 등 관련 시설 정비와 단속 강화가 시급합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까지 큰 위협을 주는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주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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