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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환희와 침울…월드컵 본선행에 엇갈린 희비 外 10-11 18:15


[앵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팀이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라들은 환희에 찼고, 실패한 나라들은 침울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국기를 든 사람들이 도로 한복판에서 춤을 추고, 자동차는 경적을 울리며 흥을 돋웁니다.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도 거리에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반면 뜻밖의 탈락에 침울해진 나라도 있습니다.

다득점에서 밀려 본선 진출 꿈을 접은 네덜란드와 약팀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덜미를 잡힌 미국 감독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 /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많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한 것은 칭찬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그걸 이뤄내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브루스 어리나 감독 / 미국 축구대표팀> "실망스럽습니다. 우리의 오점입니다. 우리는 이 월드컵 때 집에 머물러서는 안 되었습니다. 제 책임입니다."

130여미터 떨어진 홀을 향해 쉴새없이 공을 띄우는 에두아르두 몰리나리.

'2천500분의 1'이라는 프로선수 홀인원 확률을 확인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지만, 12시간동안 500번의 티샷을 날리고도 홀인원에는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샷을 날린 뒤 좌절한 몰리나리는 필드에 누워버렸습니다.

<에두아르두 몰리나리 / 유럽투어 프로골퍼> "거의 울 뻔 했어요. 하루종일 9번 아이언으로 공을 날렸어요. 하나라도 성공했냐고요? 아뇨."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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