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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D-1…"적폐청산" vs "무능심판" 10-11 17:51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감이자 향후 국정 주도권의 향방을 가를 주요 승부처인 만큼, 정치권에는 벌써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국감은 대법원과 총리실, 외교부, 국방부 등을 시작으로 2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피감기관은 작년보다 10개 늘어난 700여 개에 달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차기 총선의 주요 길목으로 평가받는 만큼, 여야는 모든 화력을 이곳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적폐청산 전면화를 예고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국당의 궁색한 정치보복 프레임으로는 적폐청산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꺾을 수 없습니다."

주요 타깃은 보수정권 시절의 국정농단, 방송장악, 블랙리스트 및 국정원의 댓글공작 의혹과 자원외교 비리입니다.

자유한국당의 국감키워드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 심판과 원조적폐.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국감에서) 13가지 무능, 5대 신적폐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 국민들이 이 정부 실상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자유한국당은 북핵, 건강보험, 최저임금제 등 문재인표 복지정책 그리고 한미FTA 개정 협상에 반격의 디딤돌을 놨습니다.

기선제압을 위한 사전 기싸움도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MB의 4대강 감사가 밝혀야할 진실' 토론회를 열고 전면적 재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치보복대책특별위를 발족하고 김대중·노무현 정부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격렬한 적폐공방에서 한발 비켜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정책국감 등 차별화 전략으로 존재감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을 각각 과거와 미래의 '무책임 세력' 으로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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