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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자 와인스틴 성추행 추가 폭로에 미국 사회 경악 10-11 17:28


[앵커]

헐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을 둘러싼 성추행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여배우들도 와인스틴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까지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을 둘러싼 성추행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잡지 뉴요커는 최소 3명의 여성이 와인스틴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탈리아 유명 여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아시아 아르젠트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요커는 호텔 방에서 와인스틴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과 실랑이를 벌이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도 함께 공개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도 폭로에 가담했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와인스틴이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주장했고, 안젤리나 졸리도 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그 일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계를 넘어 미국 사회가 분노로 들끓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나서서 와인스틴을 맹비난 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혐오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부와 지위를 막론하고 여성을 그런 식으로 비하하는 사람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대선 와인스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충격에 몸서리쳐진다"며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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