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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살해 '어금니 아빠' 현장검증…범행동기 추궁 10-11 15:42


[앵커]


오늘 오전 이른바 '어금니 아빠'사건 피의자 이 모 씨가 현장 검증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랑구에 있는 35살 이 모 씨의 자택 앞은 취재진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전 9시 30분 쯤 도착한 이 씨가 현장검증을 위해 자택안으로 들어서거나 이후 검증을 받고 다시 나설 때 일부 주민들에게서는 야유가 나왔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 이 씨는 서울 중랑경찰서 유치장에서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유족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양을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 소재 야산에 유기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이씨는 비공개로 45분가량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담담한 모습으로 범행을 재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현장 검증은 살해 과정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씨의 딸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씨의 딸은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면서도 친구 김양에게 전달하는 등 이씨와 범행을 함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범행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이양은 "김양에게 수면제를 먹이자"는 아버지 이씨의 말을 듣고 다음날 김양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검증을 마친 경찰은 아직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범행 동기를 포함 범행 대상으로 김양을 지목했던 점 등 풀리지 않은 의혹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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