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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금니 아빠' 악행의 끝은?…성매매 알선 혐의도 수사 10-11 13:16

[앵커]


'천사 아빠'로 알려졌던 어금니 아빠 이모씨의 두 얼굴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한 사건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가 이어서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사건은 지난달 6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금니 아빠' 이 모 씨의 아내 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변사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최 씨의 이마에 상처가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씨를 추궁했습니다.


이씨는 당시 최 씨를 폭행한 사실을 자백하며 "부부 싸움을 한 뒤 아내가 뛰어내렸다"고 말했고, 이에 경찰의 수사는 자살방조나 타살 혐의로 방향이 잡혔습니다.

이후 이 씨의 주거지 압수수색에서 여러 여성들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발견돼 성매매 정황이 포착됐고, 관련 수사 도중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어금니 아빠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이 씨는 자택 건물 5층에 사무실 같은 여러 개의 방을 두고, 평소 최소 두명에서 서너명의 젊은 여성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이 씨는 '꿈'이나 '성공'을 들먹이며 수시로 성매매 여성을 모집했고, 특히 10대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성이 여럿일 땐 번갈아가며 남성을 상대하도록 하고 사람이 부족할 때에는 아내까지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국내 여성뿐 아니라 동남아 여성까지 물색한 정황도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여중생 김 모 양에 대한 살해와 사체유기 혐의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 씨의 성매매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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