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연일 때아닌 늦더위…찬비 내리고 기온 '뚝' 10-10 22:53


[앵커]

오늘(10일) 남부 일부지방에서 낮 수은주가 30도에 달하는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철 모르고 오른 기온은 주 중반까지 한두 차례 찬비가 내리고 나면 뚝 떨어질 예정인데요.

주 후반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10월에 때 아닌 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경남 합천에서 기록된 낮 수은주는 29.5도.

1973년에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뜨거운 10월을 맞았습니다.

양산에서는 30도를 넘어서기도 하는 등 추석 연휴 후반부터 낮더위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철 모르고 쌓인 열기는 주 중반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북한지방에 중심을 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에서는 밤새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영동 80mm 안팎, 서울 등 수도권은 5에서 40mm 입니다.

밤새 벼락과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요란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고, 낮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공기가 부쩍 차가워집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관> "북서쪽 5km 상공의 영하 10도 이하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찬바람이 부는데다 최근 낮더위도 심했던터라 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목요일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짧게 한차례 비가 더 내리고 나면 가을 추위는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자릿 수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에도 한반도 북서쪽 상공에서 찬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